바카라 실록 6661-15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즌1 좌충우돌 - 나고야 1995 년 봄 - 5 집안내력..... 근석이는 성장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이러한 단어에 익숙해지기까지 때마다 고민을 했어야했다. 전 일본열도에 빠친코 업소 130 여개를 주무르다 90 년대 초반에 작고하신 제일동포사회의 하회장이 집안어른이었던것이다. 일본에 빠친코업소 1개면 그당시 왠만한 서울에 잘나가는 영계택하고도 바꾸질 않는다는 규모였다 . 이래저래 70년대 공화당의 2인자와 재산교환을 하기전까진 강남싸래기땅이아닌 오늘날 동부이촌동 금싸래기 일대를 비롯 용산 미군기지와 남산 언저리 자락까지 거의 근석이 집안, 하회장 일가의 땅이였다. 교또에서 처음 마주치며 알게된 서사쪼의 첫인상도 세월이 흘러오며 이따금씩 의아할때가 있었던게다. " 서사장님...저같은 놈이 좋아요? " " ^^........" " 노름판 말고는 눈이 반짝.. 더보기 시즌1 좌충우돌 - 나고야 1995 년 봄 - 4 썩은고기 냄세를 누구보다도 잘맡는 하이애나같은 동아... 나고야에서 가장 손님이 많은 크라브가되어서 감정떠본결과 이정도면 이태원 근석이의 작품일게다... 싶었던 것이다. 일부러 호랑이굴까지 들어와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보이면서까지 접근해온 이유는 간단했다 . 물건이었다 .먹잇감을 본것이다 . 그렇지않아도 요 며칠 버닝카드 다시 어랜지하다보면 몇장씩 빠져나가는게 못내 불안했던터 였는데.... " 좋은건 나눠써야지.감정떠보니 장두 안나오던걸? ㅎㅎㅎ 우리 근석이 솜씨좋아...ㅎㅎㅎ........" 어쩔수가 없었다 . SB파 넘버2의 사촌때문만은 아니였다 . 여기는 일본이다 . 동아가 틀어진 마음에 판깨기에 들어가면 도와줄 야쿠쟈들이 더 많아지는 상황..... " 한국에선 안되 ......여기서 공수해다 쓸라면.. 더보기 시즌1 좌충우돌 - 나고야 1995 년 봄 - 3 " 도로오~" 그당시만해도 가장 나오기 힘든 2 타이를 100 배주는 이밴트가 유행이었다 업소 현관입구에 초딩과학실에서 쓰일만한 기다란 투명 관에 2 타이에 걸었던 칲스를 차곡차곡 넣어서 그 칲으로 2 타이에 따로 배팅하면 100 배를 샘해서주는... 크라브 마마를 비롯 아줌마부대가 반지곗돈 타듯이 2 타이 배팅에 혈안들이었다. 근식이가 새로운 물건으로 한참 마사끼의 가게를 나고야 정상에 올려놓은지 두어달무렵.... 조선팔도 2인자라면 서러울 덧장치기의 달인인 동아가 어느날부턴가 오전정오 한가할무렾 가게운영자의 시선을 피해 10 번자리에서 자리를 틀고있었던게다... 가게 시작할때와는달리 뒷건물사이에 증폭기 달아놓고 아예 판독실은 뒷건물의 옥탑방에 꾸며져서 제법사무실처럼 넓지막했다. 줌으로 땡겨보니 동아가.. 더보기 시즌1 좌충우돌 - 나고야 1995 년 봄 - 2 "관세음보살......." 정읍의 뫼자락 봄향기와같은 형의 포근한 눈매....여전했다... 굳이 설득하는것조차 어울리질 않는 사람이기에 담배에 연신 불만 당길뿐..... " 갈께......혼자는 너무 힘든일이야...." 일주일 여정의 서울행을 눈빠지라 기다렸나보다....빠 테이블정리하던 사와가 가장먼저 반긴다. 그저 카지노가좋아서...바카라가 좋아서 이런 클럽의 빠에서 손에 물을 묻히는 철부지 사와...... 걸레질하던 팔을 끌어 뒷문 주차장으로 데리고 나가는데 연신 함박미소다. 머스탱 코브라 5.0....컨버터블... 사와의 애마다 . 부유한 아버지밑에서 지 하고싶은데로 사는 사와... 탑을 열고 아무말없이 달렸다...아니 일본에 정을 붙이고 싶었던것인지도 모른다....일본기집... 일본땅....저녁노.. 더보기 시즌1 좌충우돌 - 나고야 1995 년 봄 - 1 난다고래~......다마레 ! 어릴적 미술시간에 도화지가 모잘랐던 것들이 ( 문신 ) 또 한바탕 돈질을 하기 시작한다 . 선동렬이 오던지 말던지 지금 내손에 잡힌 포싸이즈 한귀퉁이가 뽀얀 속살만 보이기를 빌며 파고있을뿐..... 9 클로버..... 어깨를 짖누르는 묵직한 손...마사끼다... " 재창 ! 그만하고 이야기좀 하지..." 홍콩배우 뺨칠만한 마스크지만 작은 체구에 팔뚝은 비보이급이다 . 2년동안 이 가게를 맡아온 제주딜러 모친이 위독하셔서 능숙하고 오래있어줄 누군가가 필요했던 모양이다. 근석인 가게 핏보스 누나의 사정을 익히 알았기에 그동안의 눈치로 마사끼의 가려운데가 어딘질 알고있었다. " 다섯명으로 하지 150 만엔씩...하지만 판독은 내가한다...." 셋팅이다 . 기계값으로 천망엔...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