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출처 : www.CASINOLEADER.CO.KR www.바카라군단.COM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크리스마스를 처음 간 마닐라에서 맞았으니...
이번에 가서 처음 바카라를 해봤습니다.
원래 미국카지노 몇 번가서 Let it ride라는 겜을 주로 했었어요. 이건 뭐 원래 맥주마시면서 겜하는 걸 좋아해서..
보통 맥주 10병정도 마실 시간동안 하곤 했었지요. 블랙잭은 베이직을 마스터 못해서 간혹 했구요.
하얏트에서도 처음엔 블랙잭과 기계가지고 놀다가 블랙잭에서 좀 손해보고 룰도 모르는 바카라 몇 번 카드 조이는 재미에 남들 베팅 신경안쓰고 하다가 가지고 내려간 자금소진되서 자려고 올라왔다가 잠이 안와서리...
다시 내려가서 바카라를 기웃기웃하는데 어떤 분이 잘 하시더라구요. 한국분이었었는데 싫어하실지 몰라서 말은 안하고 따라서 베팅을 했지요. 그때만 해도 벳도 소심하게 2-3000페소씩만 따라갔는데, 그래도 금새 복구되더라구요.
겜을 하다가 나중에 오픈할 때도 저도 볼 수있게 보여주면서 하셔서 더 좋았습니다.
나중에 그 분께 오늘 바카라 첨하는 거라고 했더니, "안배우시는게 좋은데.." 하시더군요.
문제는 담날. 내려갔는데 그 분을 찾다가 못찾았지요.
해서 그냥 해보다가 역시 잘 안되더군요. 다시 소진되고 남은 돈 기계하면서 술마시다가 그것도 소진되서 에이 잠이나 자쟈하고 올라왔는데, 그게 마지막 밤이다보니 방에서 술좀 더마시다가 아쉬워서 보관했던 거(달라) 몽땅 가지고 내려가서 호텔카지노 입구옆에 한국어 안내되어있는 환전소 있더군요. 거기서 환전해서 마바리에서 두 구멍 세 구멍 열뱃팅 했더니만 곰새 빈손되더군요.
그렇게 돌아온 뒤로 정말 일이 손에 안잡히더군요.
여기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자제하는 것...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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