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회원님과 오랜만에 회후하고 윈에서 돌아오는 길에 전화 한통화를 받습니다 .
" 헬로...미스터 지앙~ 컴히어...롸잇나우 ~ "
중국 중산에 모 땅부자집 딸래미...전화였습니다 .
두달정도만이라 내심 쌩뚱에 내심 반가움에...
그녀가 자주가는 알티라로 고고...가던길도 같고해서....고고
오랜만에 보아서였는지 머리도 제법 길게 꾸며 일명 쥐라시 야시시 퍼머로 그전보담 좀 세련되어져 보이더군요...
남동생은 유명한 건달이라 다른 생각은 하지도 못하는 사이인데다가....ㅎㅠ
오늘도 역시 무식한 현찰 박치기 게임을 합니다 .
앞방에 매주 한덩어리...( 홍콩달러 색깔때문 ) 에다가 몇십더에 만...오만칲스는 정리안된체....
시멘트 봉투밑에 깔고..
자........불러놓고도 온지도 모르고 또 미아리 점쟁이처럼 뭐라 중얼댑니다 .
꼭 앉던 자리에 다리꼬고 옆모션....키나작나 170 긴다리가 카드쪼일때마다 연실 더 꼬아집니다.
20만 아웃 ! 15만아웃! 앞방에 칲스남은거 15만 얼마....아웃 ! 작은거 한다발 통채 또 뱅커에....아웃 !
뱅커 세컨 무더기 끝물에 울렁거릴시점에 딱 스크롤압박들어갑니다 .
역카드인샘이죠...
역카드의 특징상 두세번 역카드에 순카드내지는 정상진행카드한번이거나 반대인데....연실 서너번이상 역카드 출현의 연속입니다 .
네번을 연사하며 보자마자 한화 한장 날려먹은애지만 간만에 보니 백치미와 안쓰러움에 이뻐보였습니다 ㅎㅎ
눈 .코 찡그리며"뭐하냐 등신아".라는 제스츄어로 대면인사를 하고. 남동생이 반드시 가까운곳에서 나타날꺼란 통밥에 한자리 건너 옆에 착석하니 화내며 손으로 자리두들기며 옆으로 오랍니다 .
뭐먼타이...메이콴시...해가며 괜찮다고 했지만.....
연사에 그녀도 사람인지라 돈잃은상기된 사람 비유상하게 하기싫어 옆에 앉게 됩니다 .
쪼일때마다 번쩍번쩍 해대는 가운데 손꾸락 왕사탕 반지는 그 크기가 더 커진듯 합니다 .
턱으로 눈꼬리로 물어봅니다 . 어디같냐고....
예전에도 몇번 같이 앉아봐서 잘아는지....1분 가까이 대답없는 제 표정에 혼자 담배찾고 전화기찾고 할짓하며 혼자 잘 놉니다 .
어설프지않은 동이.....제시합니다 .
연사시작 바로전 게임부터 역카드 출현 ( 9.6.9 # 5.6 .7 ) 에 니가 당황했다...패턴이 살짝 틀어진다. 울렁조짐이 연결됐다...등등을 이야기하며....
스코어지에 중국점 2번점의 긍정이던 부정이던 역카드 출현에 나타나는 어김없는 현상을 표식해줍니다 .
기존 잘떨어지던 방향의 패턴이 무너질때나 역카드이거나 5장승부카드의 역카드 결과가 순그림에 역행할때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는
긍정이던 부정이던 한쪽은 90 % 이상 단발다음 세컨이상 또 바로 단발다음 세컨이상 ( 긍정이던 부정이던 한쪽만 보면 ) 표식될수밖에 없는데....
어지간한 40대이상 마카오10년 배틀러면 케치할 부분을 이 소녀? 는 지나치고 돈질하고 있었던거죠....
마침 윈에서 회후한 지인과 조금전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하며 게임없이 샘플다이에서 확인까지하고 같이 고개를 끄덕이고 온터인데가 마침 샘플과 유사한 역카드 진행다이에서 버벅대는 그녀에겐 적당한 잘난채? 가 되었죠....
그녀 테이블 그림중 2군은 긍정은 어찌어찌 나가는데 ( 본그림은 단발에 뱅 세컨이상인데 밑에단은 저마다 틀린 )
부정만 따로 때어보니.....
단발부정 다음부정은 세컨이상부정...다음부정은 단발부정....다음은 세컨이상부정...이 형성되는 찰나였습니다 .
속으론 " 기특한짓이 되야할텐데...."
떄리기 시작합니다 .10만....보냅니다...또 보냅니다...또..또...2군 부정그림 강조해놓은 스코어지 앞에다 놓고
본매무시하고
또 때립니다 20만...또 20..또 보냅니다 ....때리고 보내고...
중간중간 보내며 일곱번 배팅 모두 이깁니다 .남동생 옵니다 . 불쾌한 악수 억지로 합니다 .
제가 오기전 화내며 전화해놓았는지 매주한덩어리 무식하게 들고와 옆구리에 채웁니다 .
분위기도 그렇고 어찌어찌 뒷정리되는 끝물에 슈 접고 테이블서 계산하며 상기된 얼굴이 하얗게 되는 과정에 옵니다.
나중에 샘하며 들어보니 200 출발에 절반이상 코빠치다 샘해보니 20 가까이 이긴상황이랍니다 .
남동생이 가지고 온돈에 회복한 본전까지 던져주고 20 가까이 되는거 집어들더니 제 팔짱을 끼고 나가잡니다 .
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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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모 회원님이 전해주신 전기장판에 몸누이고 잤습니다 .
오 래 살 고 싶 어 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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