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통계센서스국(Statistics and Census Service, Macao SAR Government)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마카오를 방문한 외국인은 모두 2,175만명으로 2008년보다 5.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본토로부터의 방문객도 5.4%가 감소한 1,099만명으로 나타났다.
홍콩인들은 2008년보다 4.1%가 감소한 673만명, 타이완인은 1.8%가 감소한 129만명, 일본인은 3.4%가 증가한 38만명, 말레이시아인은 22.4%가 감소한 33만명, 싱가포르인은 2.7%가 감소한 25만 7천명, 필리핀인은 12.5%가 감소한 24만 7천명, 태국인은 3.8%가 감소한 24만명 등으로 30.5%가 증가한 인도인(10만 8천명, 13위)과 일본인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마카오를 방문한 한국인은 모두 204,767명으로 2008년의 279,794명모다 26.8%가 감소하여 주요국가 중 감소폭이 가장 컸고 배편으로 방문한 사람이 152,876명, 육로가 27,004명, 항공편이 24,887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항공편 방문객은 2008년의 49,504명에서 반 이하로 줄었다.
2009년 국적별 마카오방문객 수는 다음과 같다. (단위 1,000명)
① 중국 : 10990 <11613(1) , -5.4%>
② 홍콩 : 6728 <7016(2) , -4.1%>
③ 대만 : 1293 <1316(3) , -1.8%>
④ 일본 : 379 <367(5) , 3.4%
⑤ 말레이 : 333 <429(4) , -22.4%>
⑥ 싱가폴 : 257 <264(8) , -2.7%>
⑦ 필리핀 : 247 <283(6) , -12.5%>
⑧ 태국 : 243 <252(9) , -3.8%>
⑨ 한국 : 205 <280(7) , -26.8%>
⑩ 인니 : 191 <180(11) , 6.2%>
⑪ 미국 : 180 <203(10) , -11.7%>
⑫ 호주 : 120 <140(12) , -13.8%>
⑬ 인도 : 108 <82 , 30.5%>
※ <2008년 방문객수 및 순위, 증감율>
한편 방문객 1인당 지출액도 2008년보다 7%가 줄어든 US$ 198로 나타났으며, 관광객은 US$ 285, 당일치기방문객은 US$ 73.7, 중국방문객은 평균보다 높은 US$373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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